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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의성 오후 초속 15m/s 바람 예보...확산 위험 존재" / YTN

2025-03-24 86 Dailymotion

경북 의성에서 일어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가 뜬 이후에도 연기와 안개 때문에 헬기 투입이 늦어지면서 진화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임상섭 산림청장이 진화 상황을 설명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임상섭 / 산림청장]
산림청장 임상섭입니다. 경북 의성지역 산불진화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화선은 안평면 지역 84.9km이고 안계면 지역 41km로 총 화선의 길이는 125.9km, 산불 영향 구역은 6861헥타르입니다. 어제 21시 기준 약 780헥타르가 증가했습니다.

어제 일몰과 동시에 야간 산불 진화인력 1882명을 투입하여 어제 21시 기준 진화율이 60%였는데 금일 새벽 06시 기준 현재 진화율은 65%로 5% 상향된 수치입니다. 현재 기상 상황은 북북서풍이 평균 초속 0.6m/S로 불고 있으며 기온은 10.2도입니다. 다만 오늘 오후 초속이 15m/S의 바람이 예보되어 있으며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상승함에 따라 산불 확산의 위험이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금일 진화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산불 진화헬기 총 57대를 투입해서 진화할 계획입니다.

산불 특수진화대, 공무원, 소방, 군부대 등 진화인력 6602명과 진화장비 318대를 투입하여 총력 대응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주민 대피 현황입니다. 현재 322가구, 609명이 의성실내체육관과 안동 도립요양병원 등으로 대피를 한 상태이며 현재까지는 인명 피해가 없고 야간에 추가된 시설물 피해도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날씨가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순식간에 확산될 수 있습니다. 산림과 인접된 지역에서 절대로 불을 사용하지 말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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